거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MP3파일 재생과 FM 라디오,음성 녹음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초소형 MP3플레이어 "iAUDIO CW200"을 12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4비트의 생생한 음질이 구현되고 무게가 40 밖에 안돼 목걸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국 언어를 지원하는 백라이트 그래픽 LCD를 장착하고 있고 다이나믹베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를 채택해 풍부한 저음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박남규 대표는 "올해 일본 NEC브랜드를 달고 3천대가 홍콩,대만,중국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조만간 일본의 전자제품 전문유통업체인 노박을 통해 온라인과 온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엠피메이트,토탈MP3 등 MP3플레이어 전문 쇼핑몰과 거원시스템 홈페이지(www.cowon.com)를 통해 예약 판매되고 있다. (02)3460-8288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