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2610]의 일본 현지법인인 LG전자 재팬이 일본 박막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LG전자 재팬은 연말까지 LCD-TV 2개 모델과 PC전용 LCD모니터 6개 모델을 출시키로 했으며 내년 6월에는 세계 최대급인 60인치 PDP(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도 판매할 계획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지금까지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에 집중하고 있던 LG전자가 최근 LCD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일본시장 선점을 위해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있다고 논평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