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12일 "정부는 신기술중소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ET(환경공학), NT(나노기술) 등 미래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200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대회에 참석,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라는 인식아래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정부는 모든 공공구매기관들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기관부터 중소벤처기업 제품 더사기에 앞장설 것을 독려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