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부자재 구입자금 1천924억원을 476개업체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천210억원에 비해 59% 71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세계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규모를 늘렸기 때문이다. 도(道) 관계자는 "내년도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보증을 확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