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6:34
수정2006.04.02 06:37
화승그룹은 11일 고영립(高永立) ㈜화승 대표이사를 계열사총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명이 부사장, 4명이 전무이사, 2명이 상무이사, 7명이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고 부회장은 지난 76년 공채 1기로 입사해 25년만에 그룹 2인자에 올랐으며 실질적으로 계열사들을 총괄하며 현승훈 그룹회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승 ▲전무이사 현지호 ▲이사 정윤수, 이계주
◇동양인도네시아㈜ ▲부사장 이종석 ▲이사 정일혁 ▲이사대우 서상훈,박원섭
◇㈜화승R&A ▲전무이사 한 충 ▲이사 강윤근 ▲이사대우 강삼남
◇㈜화승공조 ▲부사장 황인택
◇㈜화승제지 ▲이사 김태형
◇㈜화승T&C ▲부사장 심영인 ▲이사 김종주
◇㈜장천 ▲이사 박종범
◇㈜화승인더스트리 ▲전무이사 이종훈 ▲상무이사 현석호
◇화승홍콩유한공사 ▲상무이사 변수강
◇화승대련유한공사 ▲전무이사 노주택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