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미콘(대표 이재근.www.isemicon.com)은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대만 TSCM사에 반도체 제조공정용 결함분석 소프트웨어 "디펙터II"를 납품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이 프로그램을 1개 라인에 설치해 품질을 검증을 받은 후 미국 싱가포르 등지에 있는 TSCM사의 6~8개 생산라인에 추가로 납품하기로 했다. 디펙터II는 반도체 제조공정중 발생하는 결함을 분석한 뒤 이 분석정보로 손실공정,장비,공정구간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반도체 제조공정에 적용할 경우 1개 라인당 연간 1백억원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