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의 고급승용차 생산계열회사인 아우디는 내년 중국에서 생산하게 될 A6 승용차 대수가 당초의 3만대에서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7일(이하 상하이 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는 올해들어 11개월중 중국에서 2만5천800대의 A6승용차를 판매했다고 아우디 차이나 지역총책인 케빈 맥칸이 밝혔다. 맥칸은 올 한해 전체의 A6 중국매출은 작년의 1만7천451대에서 2만9천대로 뛰어오르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맥칸은 아우디는 내년 대중국 차동차매출 증대를 자동차 정비 서비스센터를 겸하고있는 판매대리점망의 확충에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올해 41개 이던 판매대리점 수를 늘려 자동차 판매 확대목표를 달성했었다. 맥칸은 "우리는 현단계에서 자동차 생산 시설을 확대할 계획을 전혀 갖고있지 않은 데 이는 보다 자동차 판매대수를 늘리는 데 우리의 목표를 두고있지 않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깊게 하려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