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방송수신기가 내장된 29인치 디지털TV `써머스(모델명 DTQ 29D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2인치 이상 고급형 HD(고화질)TV에 쓰였던 디지털 방송수신기 내장기술을 그대로 적용하고 이중주사방식과 이중초점방식을 채택, 고선명 영상기술을구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첨단 오라(AURA) 스피커로 돌비 디지털 (Dolby digital) 입체음향을 제공하며 화이트 펄 디자인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대우전자는 밝혔다. 이와함께 PC화면 직접수신, 멀티 모드선택, 프로그램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DPG(Digital Program Guide)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구현할 수있다. 대우전자는 출시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이달말까지 선착순 1천명에 한해 226만원대의 제품을 30% 할인된 158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