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최근 서울시와 수도권 전시장 수급 대책회의를 갖고 내년 한햇동안 여의도전시장을 사용키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여의도전시장 부지 매각이 유찰됨에 따라 이를 기협중앙회가 1년간 무상 임대해 사용키로 했다"며 "연간 60회의 전시회를 추가 개최할 수 있어 내년 수도권 전시장 수급난이 해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