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개국의 주요 공항운영주체가 참여하는 동북아 공항협의체가 구성된다. 한국공항공단은 7일 오전 10시 제주 롯데호텔에서 인천공항공사와 베이징공항공사, 상하이공항공단, 나리타공항공단, 일본터미널주식회사(하네다공항) 등 6개 공항운영주체 대표자가 모여 동북아공항협의체 구성 조인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공항운영주체는 앞으로 매년 정기회의 등을 개최, 공항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 교환 등을 통해 3개국간 공항산업 및 항공운송서비스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