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식 IMT-2000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기지국 모뎀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주문형 반도체 개발업체인 에이로직스(대표 김주덕)는 5일 최형진 성균관대 교수,안재민 충남대 교수,임민중 동국대 교수 등과 산학 협동으로 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에이로직스는 이 제품 개발이 국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에릭슨과 후지쓰 등이 개발한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모뎀은 기지국의 채널카드에 장착돼 기지국과 휴대폰 단말기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031)703-5006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