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중국 상해에 반도체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IT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삼성전자는 "중국 반도체 시장 성장세를 감안할 때 내년에 1억3,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중국 전문 인력을 대폭 확대해 오는 2005년에는 7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중국판매법인은 중국명 상해삼성반도체유한공사와 영문명 SSS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자본금은 100만달러로 삼성전자가 단독 출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