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김대중 대통령을 수행중인 장재식 산자부 장관이 지난 4일 영국 기업인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한국기업과의 협력증진을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장 장관은 AMEC의 피터 메이슨 회장을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확대를 요청한데 이어 이날 HSBC와 세계적인 플랜트기업인 포스터 휠러의 경영진과 면담하고 이들 기업의 관심사항과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스트 휠러와는 제3국 플랜트시장에 우리 기업과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HSBC 투자은행과는 발전회사 민영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