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은 김충섭 원장이 오는 6일부터 6박 7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 헝가리 화학연구센터(CRC)와 화학 분야에 대한기술협력사업 체계 구축과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장비 공동 사용, 기술정보 교환, 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본격 나서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국내 기초화학의 발전을 꾀할 수 있을뿐 아니라 국내 화학산업의 동구권 진출도 한결 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