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2일 신세계의 유원형 이석구 홍충섭 상무와 신세계푸드시스템의 김성호 상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신세계의 강준호 정오묵 권영환 이정문 상무보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하동수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신세계 이경상 부사장을 이마트지원본부장에서 경영지원실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임원 18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백화점과 할인점 이마트의 매출실적 호조에 따라 대상자 대부분을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