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부분파업에 들어간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가 다음주 중반부터 파업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회사 노조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에서 다음주초인 12월 3.4일에 주야간조가매일 2시간씩 파업하고 6일에는 주간조 4시간, 야간조는 전면파업하며 7일에는 주간조만 4시간 파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협상진전을 위해 다음주 중반부터 파업강도를 높이기로 결정한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