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서울 ASEM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치사를 통해 "2005년까지 매년 1백개씩 세계 일류상품을 발굴해 주력 수출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IT(정보기술).BT(생명과학기술).NT(초미세기술).ET(환경.에너지기술).CT(문화기술) 등 유망 신기술산업에 2005년까지 총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