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품질관리소는 30일 협진정밀 등 14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국방분야 기술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품질관리소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한 과제는 수중통신용 세라믹 음성센서 등 14개이며, 내년 9월까지 총 5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