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아시아 경기가 바닥을 친 조짐이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경제 지표가 호전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내년 봄께 아시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을 갖게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경기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바닥을 친 것이 거의 확실시 되며 내년 상반기에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