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테러충격으로 경영난에 처한 항공사들에 대한 보험비용 지원을 2002년 3월까지 확대할 것을 회원국들에 제의했다고 로욜라 데 팔라치오 교통담당 집행위원이 29일 밝혔다. 팔라치오 집행위원은 이같은 지원조치는 9.11테러 여파로 보험업계가 보험료를 대폭 인상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리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