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9년중 최대폭으로 증가했고 신규주택 판매도 예상보다 늘었다. 반면 고용사정은 여전히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미국 상무부는 10월 내구재 주문이 무기, 배, 자동차 분야의 호조에 힘입어 전달보다 12.8% 늘었다고 밝혔다. 전달에는 9.2% 감소세였다. 이어 신규주택판매는 0.2% 는 88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24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5만4,000건 늘어 48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