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보장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고급형 자동차 보험 3종을 개발,12월부터 판매한다. 차사랑 개인용자동차보험은 원격지차량운반비용.차량신차가격보상.차량시세하락손해.차량초과수리비 등을 한꺼번에 특약에 포함시키는 등 차량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가족사랑 개인용자동차보험은 건강회복지원금과 가족사고 특별위로금.주말 또는 휴일사고 확대보상.안전띠 착용중사고 추가보상 등을 패키지 특약에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자동차 사고로 보험가입자나 가족이 사망하면 사고당 2천만원을 위로금으로 준다. 주말 또는 휴일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면 1인당 3천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동부는 2가지 패키지 특약을 모두 포함시킨 엑설런트 A 개인용자동차보험을 고급형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보험가입자나 가족이 보행중 자동차사고로 상해를 당하면 본인의 과실여부에 관계없이 보험금 전액을 보장하는 가족상해특약을 신설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