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 업체인 이노다임(대표 서재익)은 마이크로사와 공동으로 한빛은행의 "싱글사인온"사이트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글사인온" 사이트는 복잡하게 있던 시스템들을 하나로 통합해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빛은행은 이번 시스템 통합을 통해 전국 지점을 효율적으로 이을 수 있고 모든 업무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노다임은 정보설계와 디자인을 맡았고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는 시스템통합을 담당했다. 이노다임 관계자는 "시스템을 통합했을 때 발생하는 데이터와 기능들간의 연계를 구조적으로 설계하고 일반 네티즌이 아닌 사내 직원들을 위한 시스템인 점을 감안해 사이트 이용 가이드를 추가하는 등 사용자 네비게이션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02)552-4328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