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들의 연합체가 탄생한다. 네트로21 디자인스톰 ICG 애드플러스 FID 이모션 클라우드나인 클릭 홍익인터넷 등 10여개 업체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칭)'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초대회장에는 협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영일 네트로21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협회에 등록한 업체들은 정보통신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웹에이전시가 독립 사업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공동 해외진출 모색 등 회원사의 이익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적극적인 정부 지원 유치와 전문인력 양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