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 현지 판매법인 "LG EDG"를 통해 듀얼 폴더형의 유럽형 GSM 휴대폰 1만대를 수출했다. 이 단말기(모델명 LG-600)는 발신자 정보표시 기능과 음성다이얼 및 녹음기능,개인정보 저장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에서 3백50달러 이상의 고가에 판매된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스페인,네덜란드 지역으로도 GSM 휴대폰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