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애피어(Appier)가 28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게임 마케터들을 위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 게임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가를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에어브릿지, 앱트위크, 디지털하츠, 플레이오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Game On! Play On! Global On! 글로벌 진출 트렌드 &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애피어 코리아 제공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애피어(Appier)가 28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게임 마케터들을 위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 게임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게임사의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와 다짐을 남기고 있다./사진=애피어 코리아 제공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성수동에 인공위성 부품공장 문열었다3D프린팅 스타트업 매이드는 서울 성수동 뚝섬 인근에 로켓과 원자력 발전, 반도체 분야 필수 소재·부품인 반응소결 실리콘 카바이드 및 금속 부품 생산을 위한 전 공정 라인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RBSC는 물리적, 화학적으로 우수한 물성으로 반도체, 우주, 원자력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쌀'과 같은 소재다. 다만 가공의 난이도가 높은 탓에 제조 및 변형에 어려움을 겪었다. 매이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RBSC를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매이드의 RBSC 가공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범용성이다. 기존의 절삭 가공이 아닌 적층가공 방식으로 제조해 빠르고, 저렴하게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식신, SPC와 제휴…모바일식권으로 파리바게뜨 이용 가능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SPC와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 식신e식권은 기존의 종이 식권 및 장부, 법인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정산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하루 평균 약 23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식신e식권 이용기업의 임직원은 회사에서 지급받은 식대를 이달부터 파리바게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배스킨라빈스, 던킨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진다. 일일 이용 횟수 제한이 없는 기업의 경우 파리바게뜨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배스킨
영어 중심적인 주요 거대언어모델(LL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영어권 이용자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인구 중 영어 화자는 16%, 하지만 전체 웹사이트 중 63.7%가 영어로 돼있다. 비영어권 기업들은 자국어용 AI를 출시하기 위해 하나둘씩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다국어 겨냥 LLM 나왔다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은 고속 다국어 온라인 생성 AI 모델 '수트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1000만 건 이상의 대화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이 데이터를 미세조정해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대화 형식의 정보 검색을 구현했다. 수트라는 주요 LLM들이 모두 영어 중심적이라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기존 LLM들은 영어로 사용했을 때 최상의 결과물을 내놓는다. 영어를 잘해야지만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AI 디바이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BBC 보도에 따르면 한 엔지니어는 오픈AI의 GPT4에 16개 언어로 동일한 수학 문제를 질문했다. 영어로 질문했을 때 정답률이 아르메니아어·페르시아어 등에 비해 3배가 넘었다. 미얀마어나 암하라어로 질문했을 때 GPT4는 어려운 문제를 하나도 풀지 못했다.2021년 설립된 투플랫폼은 미국 실리콘밸리가 본사다. 한국과 인도에 지사가 있다. 창업자인 프라나브 미스트리 대표는 인도 출신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에서 박사 과정을 거쳤다. '식스센스' 아이디어를 유명 강연 프로그램 테드에서 발표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수트라는 한국어, 힌디어 등 다양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는 LLM을 만들어보겠다는 목표 아래 탄생했다. 비영어 MMLU 벤치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