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 1천7백여대의 중고 펜티엄급 컴퓨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제협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한·베트남 무상 컴퓨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원되는 이번 중고 컴퓨터는 CPU 1백33㎒급 1천5백69대와 1백66㎒급 1백31대 등 총 1천7백대다. 14∼17인치 모니터 8백여대도 함께 무상 지원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