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22일 홍콩 DBS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에서 'B-'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최근의 증자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확장정책과 영업부문의 수지 악화 전망등으로 인해 위험도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향조정 이유를 밝혔다. 수출의존형인 싱가포르 경제는 침체에 빠져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