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 이용자가 1년전에 비해 두배로 증가하면서 전국민의 절반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표본 조사결과 PC와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56.6%로 조사돼 지난해에 비해 거의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가정에서 PC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이 전체의 44.9%였으며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자도 33.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들 가운데 광대역망 이용비율이 15.5%로 지난해의 7.9%에 비해 2배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