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3일 오전 11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5회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삼성SDI㈜에 대상(대통령상)을, ㈜LG-EDS시스템에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여했다. 삼성SDI는 96년부터 e-비즈니스 투자를 통해 국내외 사업장을 관리하는 글로벌경영체제를 구축, 고객 응답기간을 30일에서 1일로 단축하고 품질비용 1천200억원을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e-비즈니스 대상은 온 라인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