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운영하는 장학재단 양영회와 수당장학회는 지난 7월 연구교수 15명에게 1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데 이어 20일 교수 8명을 추가 선정해 8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영회는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선생이 창립한 국내 최초의 사립 장학재단이며 양영회와는 별도로 1968년 설립된 수당장학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자연과학분야 교수들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