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현대에스티(www.hyundaist.co.kr)는 1998년 현대전자의 IC카드 사업부가 분사해 독립한 회사로 작년에 50억원의 매출을 올린 벤처기업이다. 작년 6월에 국내 최초로 미국 비자본사로부터 EMV 카드 공급승인을 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비자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전세계 비자 회원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형 비자카드의 공식규격을 국내 최초로 인증 획득했다. 특히 전자화폐와 스마트카드용 신용카드를 한장의 카드에 구현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신용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 신분.회원증 보안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또 한국은행 주관하에 금융결제원이 시행하는 한국전자화폐(K-cash)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전자화폐 규격제정과 함께 개발참여 은행들에 대한 시스템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요즘은 카드의 여러 기능을 발급자나 사용자가 용이하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형태의 카드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