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철(李洙喆) 삼성물산 부사장이 한일경상학회(회장 고승희.高承禧 단국대 교수)가 제정한 '제1회 한일경제인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상은 한일경상학회가 국내 산업발전 및 한일 경제협력 등에 기여한 경제인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제정한 것으로 이 부사장은 지난 95년일본 현지법인 사장을 역임하는 등 12년간 일본에 주재하면서 양국간 무역을 촉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단국대 난파음악관에서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