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5일 현재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개선됐다. 전달과 비교한 수출입 감소폭도 다소 나아졌다. 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한 51억9,300만 달러, 수입은 16.6% 준 59억9,600만달러를 집계됐다. 전달 수출입감소폭은 각각 19.3%, 18%를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8억300만달러로 전달 같은 기간의 12억9,500만달러나 지난해 같은 달의 10억6,200만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올들어 15일 현재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준 1,317억3,900만달러, 수입은 11.5% 감소한 1,242억5,400만달러다. 무역흑자는 74억8,5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억9,500만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