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마련한 물류센터에서 제품출하 기념식을 갖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물류센터는 4천6백평의 부지에 1천2백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갖췄으며 한달 10억개의 반도체를 출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은 시험운영을 거친뒤 내년 2월 준공과 함께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는 자체 물류센터가 없어 그동안 삼성전자 온양물류센터와 서울 양재동 물류센터를 임대로 이용해왔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