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 금가격은 뚜렷한 등락을 이끌만한 재료가 등장하지 않아 보합세를 나타내며 최근의 가격대를 유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은 거래가 뜸한 가운데 소폭을 등락을 거듭한뒤 결국 전날에 비해 온스당 20센트 오른 278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는 뉴몬트 마이닝이 노르만디 마이닝과 프랑코-네바다를 인수해 세계최대의 금생산업체를 만들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대부분의 관련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