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투자협정 체결을 위한 제8차 본회의가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렸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 7월 제7차 본회의 이후 4개월만에 개최된 이번회의에서 노사문제 조항, 분쟁해결절차 등 주요 잔존쟁점 사항에 관해 협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외교부 오영환(吳榮煥) 지역통상국 심의관을 수석 대표로 재정경제부, 법무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관계관이, 일본측에서는 외무성 아츠미치시로(渥美千尋) 아시아 대양주국 참사관을 수석대표로 재무성, 경제산업성 등 관계부처 관계관들이 각각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은 98년 11월 양국 통상장관 회담에서 투자협정 체결에 합의한뒤 그동안 서울과 도쿄(東京)를 오가며 7차례의 본회의를 개최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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