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제 금가격은 뉴욕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가 테러에 의한 것이 아닌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발표에 따라 전날의 급등세를 접고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60센트 내린 278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는 전날 장중한때 282.50달러까지 치솟았다. 한편 월드골드카운슬은 이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3.4분기 미국의 금 수요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 증가한 104.4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