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200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에앞서 국회 예결위는 여야 간사접촉을 갖고 재정관련 3법과 부담금 관리기본법 등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국회내에 재정개혁관련법 심의협의체를 새로 구성키로 합의했다. 또 결산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결위내에 '결산소위원회'나 '분야별 팀'을 구성, 예산집행점검과 결산자료의 수집 등 심사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