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유아용 안전시트 제조업체인 브라이택스의 국내 수입판매업체인 ㈜세피앙(www.britax.co.kr)은 아동용 안전시트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차안에서는 안전시트로, 가정에서는 소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실용성을 강조한 `허니베어'와 저렴한 가격대의 `노바' 등 2종이다. 회사측은 "내년부터는 14세 미만 어린이가 차량 앞좌석에 탈때 어린이용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성인 중심으로 제작된 안전벨트가 사고시 아동을 압박해 질식, 탈골 등 2차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제품은 만 3∼8세 전후의 체중 14∼27kg대 아동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허니베어 16만5천원, 노바 9만7천원. 문의 ☎(02)3472-2997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