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발생한 아메리칸 항공 소속 A-300기 추락사고로 보험업계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10억달러 정도일 것이라고 프랑스 보험업계의 한 전문가가 12일 추정했다. 이 전문가는 이번과 같은 여객기 추락사고의 경우 최고 15억달러까지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지만 이는 여객기가 대형공장에 추락하는 것과 같은 최악의 경우에 한한 것이라면서 이번 경우 보험업계가 부담해야할 금액이 10억달러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