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들은 모두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128메가는 지난주말에 이어 두자릿수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SD램은 지난 주말에 비해 무려 23.63%나 폭등한1.45-1.68달러(평균가 1.50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주요 SD램 가운데 256메가(16Mx16 133㎒)SD램도 전날보다 8.36% 급등한 2.90-3.10달러(평균가 2.98달러)선을 기록, 최고거래가가 3달러선을 훌쩍 넘어섰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6.22%나 오른 0.60-0.80달러 (평균가 0.86달러)선에 거래됐다. 이밖에 128메가 DDR(16M x8 266㎒)도 13.23% 급등한 1.85-2.10달러(평균가 1.90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도 37.00-39.00달러(평균가37.80달러)선에 거래돼 2.71%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