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가들을 위해 만든 책상 '윙테이블'이 인터넷을 통해 인기리에 팔려 나가고 있다. 대니앤스텔라 문성숙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wintable.com)를 통해 시판에 들어간 컴퓨터 전문가용 책상 윙테이블의 매출이 월 2천만원을 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윙테이블은 상판 위에 손목과 팔꿈치가 밀착되도록 설계,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도 어깨와 목관절 부위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때문에 컴퓨터 사용자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할 수 있고 피로감을 덜어준다. 회사측은 이 제품에 대해 의장등록을 출원해 놓고 있다. 가격은 13만2천원에서 15만8천원까지 다양하다. 대니앤스텔라는 지난 5월 서울 화곡동에 있는 천주교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쁜우리복지관에 윙테이블 2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02)545-400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