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일반인보다 5∼20% 저렴하게 양전자 단층촬영검진(PET)을 통해 주요병원에서 암과 각종 성인병의 정밀검진을 주기적으로 검진받을 수 있는 '무배당 BEST건강검진보험'을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금호생명은 이 상품은 대한핵의학회와 국내 주요병원과의 업무제휴로 가능해진 상품으로 PET이외의 각종 검진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PET는 양전자를 이용해 각종 암과 성인병 등을 조기에 정확하게 발견해 낼 수 있는 첨단의료기기로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형병원 일부에서 보유하고 있는데다 검진비용도 최고 100만원 선이어서 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편이다. 금호생명은 PET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이 수도권지역에 있는 만큼 지방계약자가 PET검진을 받을 경우 희망자에게 무료숙식을 제공하고 교통비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