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12~17일을 에너지 위크(Energy Week)로 지정,에너지 절약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장재식 산자부 장관은 오는 13일 시민단체 대표 20여명을 초청,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14일 오전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아래 한전 대강당에서 제23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가 열린다. 또 이날 오후엔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효율기술 개발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을 뽑아 시상하는 에너지 위너상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대구 마산 광주 제주 등 지방 도시에서 에너지 절약기기 비교 전시회도 개최된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