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들은 9일오후장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SD램은 8.61% 폭등했던 전장에 이어 무려 18.39%나 폭등, 1.15-1.30달러(평균가 1.21달러)선을 기록했다. 또한 주요 SD램 가운데서 256메가(16Mx16 133㎒)SD램은 2.60-2.90달러(평균가 2.75달러)선을 기록, 전날보다 3.15% 높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전날보다 11.72% 치솟은 0.58-0.70달러 (평균가 0.58달러)선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128메가 DDR(16M x8 266㎒)도 전날보다 4.22% 오른 1.63-1.80달러(평균가 1.68달러)에 거래됐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은 36.50-37.50달러(평균가 36.80달러)선에 거래돼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