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파티하며 즐겁게 놀자!' 미국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제작사 드림웍스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그룹 '게임웍스'가 8일 오스트리아 빈에 '먹고 마시고 파티하고 노는' 4가지 즐거움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첫번째 유럽 종합 엔터테인먼트센터를 개장했다. 8백70만유로(약 1백억원)가 투입된 3층짜리 센터는 술집 2개,레스토랑 1개,수준이 각기 다른 3개의 컴퓨터게임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간 50만∼75만명의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의 주요 고객층은 18∼35세이며 어린이들은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 낮에만 입장이 허용된다. 이 같은 센터는 앞으로 오스트리아에 3개 더 개설되며 크로아티아에도 1개가 개설될 예정이다. 미국에는 이미 13개의 게임웍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