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한달간을 굴, 새우젓,멸치젓 등 김장철 성수품에 대한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물량 확보에 나서는 등가격 안정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 기간에 수협이 보유하고 있는 젓갈류와 생굴을 집중 방출하고 민간업체의 출하를 독려할 방침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별다른 요인이 없는 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상시 공급량의6배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