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는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마'의 탐지추적장치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 8일 1호기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표적의 거리, 방위, 형태, 속도 등을 탐지해 레이더 컴퓨터에 전달하고 미사일을 표적으로 유도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대공방어를 위해 개발된 천마체계의 핵심이다. 삼성탈레스측은 이 장치를 동남아 국가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