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국방부 시설체계통합 4차사업의 서버, 주변장치 및 상용 소프트웨어(S/W) 공급권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사업에 필요한 중대형 컴퓨터, 주변장치 및 상용 소프트웨어등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일괄 공급한다. 국방부 시설체계통합사업은 21세기 국방 현대화를 위한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지난 98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수작업에 의존했던 문서작업과 통계작업을 정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전 시설정보망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LG전자는 98년부터 육군 소형주전산기, 광파일 시스템, 지휘소 자동화체계등 1, 2, 3차 국방시설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향후 군정보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